짧은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이제 진검 승부다.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가 일주일간의 올스타브레이크를 마치고 4일 KDB생명과 신한은행의 격돌을 시작으로 최종 6~7라운드에 돌입한다.
''명품 포워드'' 박정은의 목소리가 다부지다. 목표가 있기 때문. 올 시즌엔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신한은행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올 챔프전 2승이 목표다.""
‘주연보다 빛난 조연’이라는 말이 적당할 듯 하다. 삼성생명의 정상일 코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이날의 메인이벤트인 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졌다.
30일 용인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제9회 올스타전에서 핑크스타가 블루스타에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별들의 향연 앞에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건 큰 의미가 없었다.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가 5라운드를 마치고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이제 팬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이경은과 박정은을 비롯한 올스타들이 오는 30일 용인체육관에서 현장 즉석 드래프트를 통해 PINK STAR와 BLUE STAR로 팀을 나눠 올스타전을 치른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세이버스와의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6&\#8211\;6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