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의 신정자가 점프볼이 선정한 1월 둘째주 베스트플레이어로 뽑혔다.
WKBL이 KBL과 차별화되는 대목이 한 가지 있다. 그건 바로 매 경기 산출되는 모든 선수의 공헌도 기록이다. 단순히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의 기록만을 놓고 평가하기보다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매 경기 선수 개인의 종합적인 효율을 따져보기 위해 WKBL이 고안한 것이다.
기세가 오른 신한은행에 하은주가 출격한다는 것은 누가봐도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다는 격이었다. 반면 주득점원 킴벌리 로벌슨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생명은 공격의 활로를 제대로 찾지 못했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10일 용인체육관예서 계속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5&\#8211\;59로 승리했다.
10일 WKBL에 따르면 이미선은 기자단 투표 총 44표 중 30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안산 신한은행 포워드 김단비를 크게 제치고 2010-11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MVP로 등극했다.
신세계 김정은이 최근 시원한 득점력을 선보임에 따라, 신한은행 김단비와의 시즌 후반부 득점왕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