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청주 개막전이 펼쳐진 20일 청주 체육관. 이날 국민은행의 청주 입성을 축하하는 만원 관중들은 국민은행의 개막식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청주시대를 맞이한 KB국민은행이 청주 홈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모처럼 추운 날씨가 포근해진 일요일을 맞아 청주체육관에는 수많은 청주시민들이 찾아 국민은행의 청주 입성을 축하했다.
청주 시민과 KB국민은행의 축제에서 정작 웃은 자는 따로 있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청주 개막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 세이버스를 눌렀다.
드디어 셋방살이를 끝내고 내 집을 얻는다.KB국민은행 세이버스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를 청주 개막전으로 치른다.
신세계는 올 시즌 ‘레알 전쟁’에서 썩 재미를 못 봤다. 골밑에서의 근소한 열세 때문이었다.신한은행이 지난 14일 정규리그 5연패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모드에 돌입했지만, 이날도 신세계는 어려운 승부를 할 것으로 보였다.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25점을 폭발한 신세계의 김정은이 챔피언결정전에 꼭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세계의 김정은은 1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5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