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대부분의 팀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시즌 개막을 3개월여 앞둔 여자농구는 각 팀들이 집중 체력훈련을 마무리하고 연습경기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여자 농구대표팀이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중입니다. 대표팀의 막내 박혜진 선수의 손끝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점슛 1위와 자유투 45개 연속성공 신기록 달성.
여자프로농구에서 자유투를 편법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규정이 개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제18기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 규칙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이 2014-2015 시즌부터 변경된 규칙을 적용한다. WKBL은 7일 제18기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제17기 결산 보고, 제18기 예산안 및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경기 규칙 변경, 총재 선출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맹 전무이사 직위를 사무총장으로 변경했으며, 경기 규칙도 변경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새로운 길을 내고 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2014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오는 8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첫 훈련을 시작했다.
“저 레벨에 저 기능은 역대 최고수준이다.” 대다수 농구관계자가 극찬했다. 유망주 씨앗이 말랐던 한국 여자농구에 신성이 등장했다. 분당경영고 1학년 센터 박지수(16). 그는 최근 터키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성인대표팀(사실상 2진)에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