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은 지난 2023년 9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참석했다. 오전에는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으로 참가자들의 운동 능력과 신체 조건, 퍼포먼스를 지켜봤고, 오후에는 순번 추첨과 선수 선발을 했다.
이두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엘리트 농구를 접했다. 그리고 수원여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두나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나섰다.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부터 두 시즌 연달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4위였던 청주 KB와 동일한 승패(12승 18패)를 기록했음에도,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 KB와 상대 전적을 3승 3패로 마쳤으나, KB와 상대 득실차에서 ‘-1’로 밀렸기 때문이다. 한 끗 차이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경은은 2006년에 열린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금호생명(현 부산 BNK)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신입선수선발회 직후 춘천 우리은행(현 아산 우리은행)으로 트레이드됐다. 우리은행에서 3번의 시즌(2006겨울, 2007여름, 2007겨울)을 보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1순위로 선택할 수 있는 행운을 따냈다. 부산 BNK 우승 주역 이이지마 사키,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 가와무라 미유키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은행이 지난 시즌 숙원이었던 볼 핸들러를 선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부천 하나원큐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3명의 신인을 선발했다. 중심은 박진영(178cm, G)이었다. 박진영은 전체 2순위로 선발된 다재다능한 선수. 그러나 박진영은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