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부산 나들이''를 마치고 친정에 돌아왔다. 처음 프로에 입단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로 돌아온 심수현이 몰라보게 체중을 감량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일본농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수준이다. 특히 여자농구는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까지 땄다. 무시무시한 성과다. 그만큼 일본이 농구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얘기다. 그 ‘바탕’을 잠깐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몸을 쓰며’ 놀았다는 점이다. 의미가 꽤 묵직하다. 특히 한국에 그렇다.
이런 정성이 통했을까. 삼성생명은 2022-2023시즌 이후 4년 만에 퓨처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결승에서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일본)에 54-79로 패배했지만,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짜낸 선수들의 투혼은 박수를 받을 만했다.
여자농구대표팀에서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강이슬, 허예은의 투 샷은 낯설지 않다. 아니, 오히려 아직까진 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선뜻 그려지지 않는다. 강이슬이 2021년 FA 자격을 취득,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하며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은 2025~2026시즌까지 함께 뛰었다. 박지수까지 더해 리그 최강의 삼각편대를 내세운 KB스타즈는 이 기간에 두 차례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자농구 월드컵은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17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대표팀은 헝가리,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B조에 편성됐다
이다연은 6일 종료된 2026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 평균 23분 8초를 소화하며 9.8득점 6.5리바운드 1.2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만 따지면 최예슬(13.5득점)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는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