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통합우승을 달성한 KB스타즈 ''발''(發) FA 시장이 정리되는 상황이다. 우승을 합작한 강이슬은 우리은행으로 전격 이적한 반면, 박지수는 KB와 재계약을 했다. 또 KB는 떠난 강이슬 대신 윤예빈을 영입하며 전력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깜깜한 버스 안에서 여기저기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 저도 눈물이 많이 났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21년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여자프로농구의 ''전설'' 김정은(39). 유니폼을 벗은 지 한 달이나 됐지만, 코트 밖의 평범한 일상은 아직 낯선 듯 보였다.
영원한 건 없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 같았던 윤예빈. 하지만 새로운 농구인생을 위해 전격적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4일 ""FA 윤예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완수 감독이 우승의 공신들을 치켜세웠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완수 감독이 KB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3년 재계약과 더불어 KB는 김 감독에게 리그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했다.
이원정은 2025~2026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부산 BNK 썸에 입단했다. 온양여고 출신인 이원정은 열정과 투지를 인정받았다. 비록 시즌 후반부에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FA 2차 협상이 마무리됐다. 김진영은 인천 신한은행에 남았고, 김예진은 마지막 협상 테이블로 향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5일 2026년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협상 대상자 5명 중 4명이 계약을 마쳤다. 원소속팀과 협상을 끝내지 못한 선수는 아산 우리은행의 김예진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