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화려하게!’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박신자컵, 한층 더 웅장해진다.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30일 막을 열린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점점 규모가 커진다.
여자프로농구의 새 사령탑들이 컵대회를 통해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인다. 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독한 팀으로 거듭나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고,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은 “박소희 등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LS네트웍스와 여자프로농구 발전 및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83) 여사가 박신자컵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다. 30일(토)부터 9월 7일(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NK금융 박신자컵''에 박신자컵 대회 명칭의 주인공인 박신자 여사가 경기장을 방문한다.
한국, 일본, 대만의 농구 유망주들이 부산에서 실력을 겨룬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WITH BNK금융‘을 개최한다.
""일본 선수 1명 쓰는 것 보다 신인 1명을 더 뽑아 키우는 게 낫다.""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은 아시아쿼터 일본 선수 2명을 뽑지 않고, 신인 3명을 지명했다. 어린 선수에 기회를 주고, 가능성을 체크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