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인 고모와 명감독인 조카는 기자들에게 비슷한 메시지를 남겼다.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지난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10주년을 맞은 박신자컵의 막이 오른 것. 그래서 WKBL은 이번 박신자컵 출전 국가를 확대했다. 기존의 일본 W리그 팀에, 유럽 클럽 팀(스페인 사라고사, 헝가리 DVTK)까지 초청했다.
삼성생명 이해란(182cm, F)은 부상과 베스트 퍼포먼스를 맞바꿨다. 용인 삼성생명은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막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첫날 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에 70-77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 시즌 화려하게 데뷔한 송윤하(19·청주 KB스타즈)가 프로 입단 후 첫 박신자컵에 나섰다. ''장신군단''을 상대로 좋은 점도, 아쉬운 점도 있었다. KB스타즈는 30일 오후 4시 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B조 조별예선 DVTK 훈테름(헝가리)과 경기에서 73-78로 패배했다.
유럽팀까지 가세한 박신자컵의 위상이 상승했다.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덴소 아이리스와 후지쯔 레드웨이브 외 최초로 유럽팀이 참여해 큰 변화를 맞았다. 헝가리 DVTK와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가 참석했다.
하상윤 감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B조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70-77로 패했다.
삼성생명이 패배에도 긍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해란의 부상으로 큰 우려가 생겼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B조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70-77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