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박정은 감독이 고모이자 ''레전드'' 박신자 여사의 ''농구 못했다''는 칼날 지적을 ''쿨''하게 인정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BNK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5 BNK금융 박신자컵'' 개막경기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52대62로 패했다.
""우리 같은 센터들이 보통 하이 포스트에서 공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 부산 BNK썸은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1차전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와 경기에서 52-62로 패했다.
후지쯔는 후반전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일본 B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이하 후지쯔)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경기에서 부산 BNK를 62-52로 이겼다. 박신자컵 2연패의 시동을 걸었다.
후지쯔가 BNK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1차전이자 대회 개막전으로 펼쳐진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62-52로 승리했다.
여자농구 꿈나무들의 열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국제 무대로 영역을 확장한 WKBL 유소녀 국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박신자컵인데, 박신자가 왜 못 뛰겠어요(웃음)?”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30일에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WKBL 6개 구단과 일본 W리그 2팀(후지쯔, 덴소), 스페인 사라고사와 헝가리 DVTK가 자웅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