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끝에 웃은 팀은 KB였다. 청주 KB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2-6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리즈 2대 2를 만들었다. 5차전에서 승부를 가릴 KB와 우리은행이다.
아직 시즌 마침표는 이르다고 포효한다.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이 고개를 들어 챔피언결정전을 바라본다. KB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62-61로 승리했다.
만나면 접전인 두 팀의 이번 시즌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청주 KB는 강한 수비와 빠른 농구를 바탕으로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아산 우리은행. 1차전은 아쉽게 패했다. 2차전에서 승리하며 홈으로 왔다.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는 2011~2012시즌 이후 13년 만에 두 시리즈 모두 4차전이 펼쳐진다. 4차전 결과에 따라서 플레이오프 최초로 5차전이 열릴 수도 있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이다. 1위 아산 우리은행과 4위 청주 KB, 2위 부산 BNK와 3위 용인 삼성생명의 맞대결이다.
부산 BNK가 4쿼터 극심한 득점 부진 속에 패배했다 BNK는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0-66으로 패했다. 창단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해란(182cm, F)이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부산 BNK를 66-50으로 꺾었다. 이날 삼성생명은 배혜윤(183cm, F) 대신 이해란을 포함해 김단비(175cm, F), 히라노 미츠키(166cm, G)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