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은 과연 어떤 컬러의 농구를 보여줄까? 신한은행은 수장을 ‘레전드’ 최윤아 감독으로 교체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가져갔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22일 용인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는 삼성생명과 미쓰비시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삼성생명의 57-42 승리로 마무리됐다. 윤예빈 역시 이날 경기를 소화했다. 출전 시간은 5분으로 그리 길지 않았지만 코트에 나서서 자신의 컨디션을 점검한 윤예빈이다.
""적응은 많이 한 상태다."" 22일 용인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는 삼성생명과 미쓰비시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삼성생명의 57-42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삼성생명의 최다득점자는 가와무라 미유키였다. 미유키는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삼성생명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창단 첫 우승을 했지만 팀은 오히려 더 젊어지고 있다. 유망주가 가득하다. BNK가 3년 연속 2순위 루키를 품에 안았다. 박정은 감독의 육성 농구가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부산 BNK 썸은 지난 20일 열린 2025~2026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172cm의 가드 최대어 이원정을 지명했다.
지난 시즌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한 심수현(21·부산 BNK 썸). ''체력''을 강조한 그가 비시즌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다음 시즌에 나오게 될까. 심수현은 최근 BNK의 클럽하우스가 있는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확실히 체력이 돼야 뭘 하든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기적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프로에 지명된 14명의 선수 중 대학 선수는 단 2명뿐이었다. 지난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WKBL 신입선수 드래프트에서 3년 만에 대학 선수가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이 드래프트 전 마지막 대학선수 프로 지명은 2022~2023 박인아(BNK), 이현서(우리은행), 양지원(광주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