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전에서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승리하겠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88-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6연패까지 단 2승 만을 남겨뒀다.
""시즌 마무리 잘할 수 있게 하겠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 박영진 감독대행이 18연패 기록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KDB생명은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선두 아산 우리은행 위비전에서 88대61로 패하며 18연패 늪에 빠졌다. 단일 시즌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막강한 전력의 우리은행을 맞이해 한 순간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지고 말았다.
KDB생명을 완파한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WKBL) 단일 시즌 최초의 6연패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88-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25일 KB스타즈 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WKBL이 단일 시즌으로 바뀐 2007-2008 시즌 이후 최초로 정규리그 6연패를 달성하는 팀이 된다.
공격력이 대폭발한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 팀 자체 한 쿼터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 1쿼터에서 무려 31득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팀 자체 한 쿼터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신한은행 팬들은 오랜만에 따뜻한 봄을 맞게 됐다. 신한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에이스 김단비를 중심으로 르샨다 그레이, 카일라 쏜튼이 뒤를 받쳤다.
긴 연패에 빠진 KDB생명과 갈 길 바쁜 우리은행이 만났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