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였지만 장충의 겨울은 따뜻했다. 올스타전이 13년 만의 여자농구의 성지 장충으로 돌아왔다. 장충은 WKBL의 태동을 알리는 첫 경기(우리은행vs조모)가 열린 곳. 이후 굵직한 경기들을 치러내며 여자농구의 희노애락과 함께 해 왔다.
13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올스타전은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었다. 3,591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의 익살스러운 퍼포먼스에 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웃음을 터트리며 올스타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박지수(20)가 퍼포먼스를 펼친 이유를 밝혔다. 블루스타와 핑크스타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블루스타의 103-93 승리로 끝났다. 이날 블루스타의 박지수가 18득점 2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를 통해 블루스타의 승리를 견인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간판 스타 강이슬이 주무기 3점슛을 앞세워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나는 별로 우뚝 섰다. 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그야말로 강이슬을 위한 무대였다. 강이슬은 올스타전 MVP와 최다득점상 그리고 번외 이벤트인 3점슛 컨테스트 우승을 독식하며 13년만에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스타전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운 강이슬이 블루스타의 승리를 가져왔다. 블루스타는 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핑크스타와의 올스타전에서 103-93으로 승리했다. 총 3,591명의 관중들이 함께한 이번 올스타전은 다양한 볼거리까지 함께 하며 풍성하게 진행됐다.
선수들이 3점슛을 일부러 놓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유가 있었다. 3점슛을 실패하면 감독들이 윗몸 일으키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1쿼터 종료 후에는 재밌는 이벤트가 열렸다. 박하나, 박지수, 강이슬이 3점슛을 던지고 그들이 3점슛을 실패할 때마다 지목한 감독들이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이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