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다채로운 훈련 프로그램으로 비시즌 담금질에 한창이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비시즌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신한은행에는 김단비와 김규희, 이경은 등은 재활 훈련 중이며, 곽주영은 국가대표에 소집돼 있다.
용인 삼성생명이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2시즌 간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의 팀이었다. 공격에서 토마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그만큼 토마스의 실력이 출중했다. 토마스는 지난 시즌 득점(22.6득점)과 어시스트(5.5개), 리바운드(15.2개), 스틸(3.1)에서 리그 1위에 오르며 최고 외국인선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3일 ""나탈리 어천와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쉐키나 스트릭렌을 가승인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어천와가 개인 사정으로 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빠르게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했고, 결국 스트릭렌을 최종 낙점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뜻깊은 추억이었다.” 통일농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KEB하나은행 강이슬(24, 180cm)이 추억을 회상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강이슬은 지난 6일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대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15년 만에 열린 통일농구인만큼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흔치 않은 기회. 강이슬은 “북한을 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삼성생명은 지난 9일 연고지를 중심으로 한 3개의 여자 초,중학교 농구팀을 방문, 어린 선수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 선수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고지 학교인 청솔중학교를 시작으로 성남수정초등학교, 수원화서초등학교를 찾아 농구화와 가방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빅맨 양인영이 주전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2일(목) 용인 STC 체육관에서 펼쳐진 인도네시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88-4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