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꾸려졌다. 목표로 했던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권은 놓쳤지만, 세대교체가 궤도에 올랐음을 알렸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에서도 각 팀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새로운 동력을 찾고 있다.
구리 KDB생명 이경은이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KDB생명은 26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1-62로 패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6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에서 박하나(17점 3리바운드 3스틸), 고아라(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유승희(14점-3점슛 4개), 키아 스톡스...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KDB생명을 꺾고 연패를 끊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2-6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삼성생명은 연패를 끊어내며 4승(4패)째를 올렸다.
국민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완승했다. 청주 국민은행(3승5패)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6승2패)을 70-54(19-12 9-14 24-15 18-13)로 누르며 단독 5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선두를 지켰지만 4연승에서 멈췄다.
드디어 청주 KB스타즈 홍아란의 득점포가 살아났다. KB는 25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0-54로 승리했다. 나타샤 하워드가 2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9득점을 올린 홍아란의 공격력도 쏠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