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속에 스트릭렌의 골밑슛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66-64로 승리했다.
누구나 머리로 생각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한 걸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느냐, 없느냐는 어려운 문제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은 확실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전까지 이 팀은 이미선(36, 174cm)의 팀이었다. 외국선수가 있긴 했지만, 국내선수 중 이미선의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신한은행이 가드 최윤아(30·신한은행)의 복귀와 더불어 약점을 극복하며 선두경쟁에 불을 지필지 관심이 쏠린다. 최윤아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멈추지 않는 통증이 이를 가로막았다.
KDB생명의 ''활력소'' 구슬이 영점조준을 마쳤다. 선배들의 어깨에 놓인 짐을 가볍게 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구리 KDB생명은 지난 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9-74로 졌다. 이날 패배로 KDB생명은 6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2승 8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청주 KB스타즈가 승률 5할에 복귀했다. KB스타즈는 2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공격에서 나타샤 하워드 활약과 변연하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힘입어 비키 바흐, 구슬, 한채진이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74-69로 물리쳤다.
KB가 연장 접전 끝에 KDB생명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4-6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거둔 KB는 5승 5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