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참여하지 못한 언니들의 몫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혜진 역시 이날 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전술 훈련을 통해 움직임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크린과 몸싸움을 기피하지 않는 선수라는 생각을 심어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소담 역시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만난 그의 얼굴에는 상처가 여럿 있었다. 연습 중 다친 훈장이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이병완 신임 총재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신임 총재는 20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방문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하는 박지수(20·196㎝)가 상위권 팀인 피닉스 머큐리를 상대로 리바운드 2개를 잡아냈다. 라스베이거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피닉스와 원정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여자프로농구를 이끄는 WKBL 이병완(64) 신임 총재는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 한 번도 일을 해본 경험이 없다. 스스로도 ‘농구는 잘 모른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이 총재는 여자농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꿰뚫고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스포츠 전체에 걸쳐 모두가 인식하고 있지만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금방 찾아냈다.
신한은행이 다가오는 시즌을 향한 준비에 일찌감치 돌입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17일 인천의 도원체육관에서 송도중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WKBL 팀들은 여자대학과 고교팀과 연습경기도 갖지만 가끔씩 이렇게 남자팀들과 경기를 갖기도 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빠르고 신체조건이 좋은 남자선수들과 맞붙어 운동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