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수는 12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피버와의 홈경기 벤치 멤버로 출전, 13분 37초를 뛰며 1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관건은 조직력이다. 남북단일팀인 코리아가 15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연습공개가 보안상 미공개로 진행되고 있어 코리아 팀의 전력이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리아팀 스파링 상대가 된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부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으로부터 여자대표팀과 맞붙은 소감을 들어봤다.
''지염둥이'' 현재 WKBL에서 가장 유명한 별명이 아닐까. 2015년 KEB하나은행에 입단한 김지영은 2016-2017시즌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비록 신인상의 자리는 박지수에게 내줬지만 동년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실링을 가진 선수임에는 이견이 없다.
남북 단일팀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대표 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코리아’라는 명칭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 팀은 남측 선수 9명에 북측 선수 3명이 합류해 총 12명으로 최종 엔트리를 구성했는데요. 현재 진천 국가 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대표 팀은 13일 자카르타로 출국해 15일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시작으로 조별 예선 일정을 소화합니다.
김소담(C, KDB생명)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북단일팀 선수 엔트리를 변경했다. 무릎 통증을 호소한 곽주영(신한은행)을 제외시키고 김소담을 투입했다. 김소담은 지난 7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의 박지수는 이날도 벤치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박지수는 10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링스와의 홈경기 교체 출전, 7분 17초를 뛰며 1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전반 벤치를 지킨 박지수는 3쿼터 5분 40초를 남기고 캐롤린 스워즈대신 투입됐다. 블록슛과 턴오버 한 개씩을 기록한 뒤 1분 47초를 남기고 디어리카 햄비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