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로숙영(25)이 남북단일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바스켓홀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A조 예선 1차전에서 주최국 인도네시아를 108-40으로 대파했다. 코리아(COREA)는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 여자 농구 단일팀 포인트가드 박혜진(28)이 역사적인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것을 돌아봤다. 단일팀은 1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에서 108-40로 승리했다. 주전 가드로 시작부터 코트를 밟은 박혜진은 팀에서 가장 많은 28분27초를 뛰면서 11점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 농구 단일팀 이문규 감독이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단일팀은 1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에서 108-40로 승리했다.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여자농구대표팀 코리아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겔로라 붕 카르노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X조 예선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108-40으로 승리했다.
여자농구 단일팀의 막내는 프로 선수보다 월등한 여고생 박지현(18·숭의여고3년·183㎝)이다. 여자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북한과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남북 선수들의 훈련과 생활 모습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한국 농구 관점에서 보자면 막내 박지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체육관에는 안덕수 감독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로 가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천안 연습체육관에서 WJBL 강호인 샹송화장품과 연습 경기를 갖고 본격적인 시즌 돌입을 알렸고, 안 감독은 강한 어조로 선수들을 독려하며 보완점을 찾고 해결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