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동생들이 고맙다.” ‘임브론’ 임영희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울었다. 경기에 져서 운 건 아니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임영희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우리은행의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좌절됐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게 68-75로 졌다.
삼성생명이 천신만고 끝에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75-68로 이겼다.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아산 우리은행이 챔프전 7연패 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2년만의 챔프전 진출을 노리는 용인 삼성생명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19일 우리은행의 안방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한 팀이 정규시즌 우승팀 청주 KB와 만나는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 오른다. 두 팀은
우리은행-삼성생명, 오늘 챔프전 걸고 마지막 승부
결국 갈 데까지 갔습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18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립니다. 1, 2차전을 1승씩 나눠 가진 두 팀의 마지막 대결입니다. 이날 경기에 이긴 팀은 20일부터 KB스타즈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