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을 갖는다. 두 팀은 2006년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마지막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KB스타즈가 앞선 전력
여자농구 KB-삼성생명, 13년 만에 챔피언전 ''재격돌''
정규리그 1위 KB국민은행, 21일부터 삼성생명과 챔피언결정전 안덕수 감독 ""김한별 수비 위해 여러 옵션 준비"" 13년 전, 챔프전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웃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임영희는 18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패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32분 29초 활약에 10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선수 임영희''의 마지막 공식경기 기록이 됐다. 1999년 프로로 데뷔한 임영희는 사상 첫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에 5천242점, 리바운드 1천787개, 어시스트 1천435개의 기록을 남기고 코트를 떠나게 됐다. 우리은행에서 지난해까지 통합 6연패를 이끌고 대표팀에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하며 누구보다 영광스러운 선수 생활을 한 임영희지만 마지막은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
""11.9% 확률도 뚫었다. 챔피언결정전도 자신 있다."" 박하나(15점 9리바운드 4스틸)가 맹활약한 용인 삼성생명은 18일(월)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5-6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약간 피곤해 보였다. 하지만 여유가 있었다. 삼성생명의 챔프전 진출. 난적 우리은행을 2승1패로 눌렀다. 임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고 수고했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