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마침내 오랜 숙제를 해결했다. KB스타즈가 통합우승을 거두었다. 박지수가 26득점 13리바운드로 3경기 연속 20-10을 달성하고, 카일라 쏜튼이 29득점으로 활약한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3-64로 꺾고 창단 후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상무 이훈재(52) 감독이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 지휘봉을 잡는다. KEB하나은행은 25일 ""이훈재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훈재 감독은 양정고-성균관대를 나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뛰었다. 프로에서는 기아와 동양을 거쳐 2001년 은퇴했다.
상황이 다른 두 팀이 다시 만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청주 KB스타즈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의 7연패를 저지하고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 올라온 용인 삼성생명을 연파하고 통합 우승에 1승만 남겨 놓았다.
2승을 선점했지만 박지수는 아직 마음을 놓지 않고 있다. 청주 KB스타즈가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3-51로 승리했다. 1, 2차전을 내리 이긴 KB스타즈는 통합우승까지 이제 단 한 걸음을 앞두게 됐다.
역전승을 거뒀지만, 안덕수 감독은 전반 접전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청주 KB스타즈가 2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3-51로 승리했다. 1, 2차전을 내리 이긴 KB스타즈는 통합우승까지 이제 단 한 걸음을 앞두게 됐다. 반면, 삼성생명은 홈인 용인에서 대반격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