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의 휴식이 있었지만 슛감은 그대로였다. 청주 KB는 21일 홈인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97-75로 이겼다.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하루 휴식 후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보미의 슛감이 무서웠던 2쿼터였다. 용인 삼성생명 김보미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3점슛 성공 타이기록을 세웠다.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2쿼터에만 3점슛 6개를 던져 4개를 성공, 타이 기록을 세웠다.
''13년의 기다림, 최후의 승자는?''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21일부터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을 시작한다. 챔프전 맞상대로 두 팀의 등장은 상당히 낯설다. 2006 여름시즌 챔프전에서 상대한 이후로 무려 13년만이다
삼성생명이 2년 만에 챔피언 트로피에 재도전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5-68, 7점차로 이겼다.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10년이 넘게 왕좌에 오르지 못한 한을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짜릿한 승리였다. 전반전 한 때 10점차 리드를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던 김한별(18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박하나(15점 9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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