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박지현이 경쟁자 이소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박지현이 기자단 투표 101표 중 96표를 차지하며 스타 신인선수상에 올랐다.
정말 이대로 보내야 할까.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WKBL의 살아있는 전설, 임영희(39, 178cm)가 세 번째 모범선수상과 더불어 특별상을 받았다. 아산 우리은행 임영희는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모범선수상과 더불어 특별상을 받았다. 모범상은 2009-2010시즌, 2016-2017시즌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며, WKBL 최초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운 공을 인정받아 모범상을 받았
최연소 MVP'' 박지수(KB스타즈)가 활짝 웃었다. 박지수는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거머쥐었다. 그는 기자단 투표 101표 중 101표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MVP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웠다. 1998년 12월 6일생인 박지수는 만 20세3개월3일째 MVP에 이름을 올리며 최연소 MVP에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2001년 변연하(은퇴)가 쓴 만 20세11개월16일이다. 박지수는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다. 투표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감사할 사람이 정말 많다.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감사한 상""이라며 호호 웃었다.
안덕수 감독은 청주의 기운을 업고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고자 한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87-6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KB스타즈는 28승 7패로 승률 80% 고지에 오르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감독직을 내려놓는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69-87로 패배했다. 신기성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공식적으로 임기 마무리를 발표했다.
김가은이 우승 기념 축포를 터뜨리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7라운드 맞대결에서 3점슛 9개를 터뜨린 김가은(29점 1리바운드 2스틸)과 카일라 쏜튼(14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박지수(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심성영(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87-69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