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은 ""중고참이 되다 보니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저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동생들을 가르치며 함께 농구하고 있다. 당장 다가올 박신자컵에서 동생들과 같이 뛰어야 하는데 경기에 대한 조언을 제 나름대로 해주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박지은은 ""전지 훈련을 시작하기 전 운동을 하다가 무릎을 다쳐 2주를 쉬었다. 그래서 이번 전지 훈련에서 부족했던 운동량을 채우며 몸을 만들고 싶다. 힘들지만 저만의 목표가 있던 만큼 긴 훈련 기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원래도 좋지 않았던 부위였기에 걱정은 됐지만 주말 정도만 쉬고 다시 훈련할 수 있는 상태였다. 체력 훈련도 충분히 했고 그동안 몸 상태를 잘 끌어올렸기에 큰 문제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나원큐는 7월부터 연습경기를 가졌지만, 그동안 강이슬은 발목 재활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몸이 올라왔다고 판단한 이훈재 감독은 이날 강이슬을 처음으로 경기에 투입시켰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인천 서구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온양여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127-82로 하나원큐의 승리. 양인영이 32점 6리바운드로 맹활을 펼친 가운데 강이슬(25점, 3점슛 5개)과 신지현(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KB의 태백 전지 훈련은 서킷트레이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트랙 달리기, 로드워크, 기본기 및 전술 훈련 등을 병행하며 체력과 조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