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청주 KB스타즈와 조별 예선에서 63-71로 졌다. 대회 2패(1승)째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B조 3위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팬분들의 저희의 악착같음을 좋아해주셨는데, 올 시즌 나도 그런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공수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해 준 김선희(22, 178cm)가 올 시즌 자신의 이름을 알려 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예선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나윤정(21, 173cm), 박다정이 원투펀치 역할을 해낸 것이 첫 승이 비결. 이날 팀 내 최다 활약을 펼친 건 나윤정, 지난 경기(KB스타즈, 22득점)에 이어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종기록은 22득점 9리바운드.
속초실내체육관에서는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한창이다. 24일 개막한 이번 5회 대회는 31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날 경기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 WKBL 젊은 선수들은 넘치는 열정으로 코트를 뛰어다니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박신자컵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챔프'' KEB하나은행이 2연패를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난적 삼성생명을 1점 차이로 물리치며 2연승을 내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