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이 심판 판정에 변화를 가했다. 핵심은 핸드 체킹이다. WKBL은 비 시즌 연습 경기부터 핸드 체킹에 대한 판정을 강화, 공격 선수 몸을 건드리기만 해도 어김 없이 휘슬을 불었다.
유현이(177cm, F)는 2016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1순위(전체 7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의 일원이 됐다. 정규리그에는 많이 나서지 못했지만, 퓨쳐스리그와 트리플잼, 박신자컵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날 선발로 나온 이민지(G, 173cm)는 윤예빈, 이명관, 박혜미, 김한별과 함께 빠른 공수전환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삼성생명은 선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전반을 리드했지만 후반 체력의 열세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당했다.
강이슬은 지난 시즌 후반 발목을 다쳤다. 이후 시즌 조기 종료로 곧바로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수 있었다. 발목 상태를 조금씩 회복한 강이슬은 지난 6월 말 팀의 사천 전지 훈련도 소화하며 코트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올해 1월,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다섯 번째로 단상에 오른 위성우 감독의 입에서는 청주여고 출신의 ‘오승인’이라는 이름이 불렸다. 당시 장내는 다소 술렁였다.
코칭스태프 모두 하나 같이 하는 말이 있었다. “림을 봐야 한다”였다. 특히, 포스트업 훈련을 하는 선수들에게 그랬다. 위성우 감독은 고개를 드는 법과 림을 쳐다보는 방법 등 림을 보는 일과 관련된 여러 기본기를 자세히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