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은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용인 삼성생명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부산은행 연수원에 위치한 부산 BNK 썸 연습체육관에서 실전 감각을 쌓았다. 안방에서 기분 좋게 삼성생명과 만나고 싶었다.
김정은은 “감독님께서 워낙 완벽주의자셔서 얼마나 바뀔지 궁금하기는 했다. 여전히 긴장감은 대단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잘 따라올 수 있을 정도로 변한 것 같다. 훈련 강도가 낮아졌다 하더라도 여전히 기본은 지키고 있다. 비시즌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올라와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부산은행 연수원 내에 위치한 부산 BNK 썸 연습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지난 8일(95-94)에 이어, 75-69로 또 한 번 이겼다.
배혜윤이 프로와 연습경기에 나선 건 처음이다. 삼성생명 한치영 사무국장은 9일 전화통화에서 “이번 비시즌 첫 연습경기에 출전한 뒤 허리와 발목이 좋지 않아서 몸을 관리하기 위해 재활에 집중했다”며 “그 때 박신자컵 이후에 연습경기에 내보낼 계획이었다”고 했다.
김단비는 비시즌 훈련을 시작한 뒤 첫 연습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복귀 후 훈련 과정에서 다시 반대편 발목을 또 다쳐 제대로 연습경기에 나선 건 이날이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지난 8월 열린 박신자컵에서 2경기 평균 7분 21초 출전한 바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팀 자체 훈련으로 2020-2021시즌 개막 준비를 하고 있다. 주장 박혜진을 필두로 김정은, 김소니아, 박지현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함께하고 있는 상황.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최은실과 나윤정은 무리 없이 재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