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공수에서 BNK를 압도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1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71&\#8211\;58로 이겼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BNK에 승리한 하나은행은 시즌 4승 6패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BNK는 8패(2승)째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3위와의 격차를 좁혔다. KEB하나은행은 11일(수) 부산BNK센터에서 열린 2019-202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71-58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BNK 상대 2전 전승을 이어갔다.
라운드 승수 쌓기를 위한 6개 팀의 본격적인 순위싸움이 펼쳐졌다. 청주 KB스타즈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고 최하위 부산 BNK는 7연승의 아산 우리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는 어느덧 1/3을 향해 왔다. 팀당 9~10경기를 치른 가운데 여전히 흥미로운 순위 싸움을 진행 중이다. 한 주간 주요 순위의 변동이 있었다.
KB와 우리은행의 양강구도, BNK의 시즌 첫 승과 홈에서의 우리은행 전 승리. 다양한 이슈가 WKBL에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삼성생명의 부진이다.
2018∼2019시즌 WKBL 여자프로농구에서 통합 6연패의 철옹성을 쌓았던 우리은행을 무너뜨린 팀이 KB스타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KB에 박지수(21·사진)라는 든든한 기둥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