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퓨처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 KDB생명이 승리를 거뒀다. 구리 KDB생명은 2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6&\#8211\;72로 이겼다. 힘든 승부였다. 종료 2분전까지 넉넉한 여유를 지키던 KDB생명은 마지막 2분 동안 상대의 적극적인 공세에 시달렸고 무더기로 나온 자유투 기회로 승리를 지켜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10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KDB생명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6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KDB생명의 현재 상황은 최악이다. 지난달 9일 삼성생명전 승리 이후 10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10연패라는 깊은 늪에 빠져있다.
흔히 강아정을 생각하면 어떤 것이 떠오를까. 국내 최고의 슈터가 아닐까? 이번 시즌 강아정은 극심한 3점슛 난조에 빠져있다. 그러나 영리한 그는 최고의 어시스트 능력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강아정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맹활약 했다.
‘트윈타워’를 재정비한 청주 국민은행이 선두 추격 의지를 재점화했다. 국민은행은 2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76-70(21-25 22-16 20-13 13-16)으로 이겨 지난 22일 아산 우리은행전 패배 충격을 벗어났다. 박지수(17점 8리바운드)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다미리스 단타스(27점 8리바운드)가 든든히 골밑을 지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아쉬움 많은 경기였다.""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선 안덕수 감독이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먼저 나타냈다.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6&\#8211\;70으로 이겼다.
“우리의 목표인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내가 더 잘해야 한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최고의 슈터 강아정이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강아정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