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외곽포가 드디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초 극심한 3점슛 부진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신한은행이다. 12월2일 KDB생명전부터 12월6일 삼성생명전, 12월11일 KB스타즈전까지. 이 3경기에서 3점슛 38번을 던져 2개를 성공시킨 아픈 기억이 있다. 성공률 5.26%. 그 여파가 상당해 시즌 최다 7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현재 상황만 보면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기적을 바라야한다. KDB생명과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2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6위와 1위의 맞대결이다. 홈팀 KDB생명은 악재 가득이다. 먼저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지난 9일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한 뒤 9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9연패. 지난 8일에는 김영주 감독이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달라진 건 없는 상황이다.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잡고 6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도원체육관에 모인 신한은행 팬들은 짜릿한 역전극을 목격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막판까지 44-55, 11점차로 뒤져 있었다. 하지만 에이스 김단비를 중심으로 카일라 쏜튼, 르샨다 그레이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75-70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에 역전패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0-75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KEB하나 이환우 감독은 “전반적인 경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인천 신한은행이 곽주영의 부상 공백 속에 부천 KEB하나은행에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5-70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이전에는 이기다가 뒤지면 극복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이겨내는 힘이 생겼다.
신한은행이 4쿼터에 역전극을 일궈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75-70으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6연승을 질주했다. 12승11패로 3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