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리스 단타스(27, 192cm)가 개인통산 100번째 스틸을 달성했다.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의 3라운드 맞대결. BNK의 반박불가 에이스 단타스는 이날 개인 스틸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정규리그 통산 100번째 스틸. 이는 WKBL 역대 82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
BNK가 접전 끝에 신한은행을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부산 BNK 썸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다미리스 단타스(17점 11리바운드), 노현지(1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구슬(13점 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3-59로 승리했다.
""김소담 잘했다.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박지수 부상에도 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KB스타즈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80대58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기둥 센터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용인 삼성생명전에 이어 KEB하나은행전까지 승리하며 아산 우리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완패다."" 부천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이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당한 패배에 아쉬워했다. KEB하나은행은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전에서 58대80으로 완패했다. 상대 센터 박지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KEB하나은행은 1쿼터부터 상대에 밀리며 일방적으로 당한 경기를 하고 말았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지수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은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0-58로 대승을 거뒀다.
위기는 기회다. KB는 11월 국가대표팀의 도쿄올림픽 프레 퀄러파잉 토너먼트 참가에 의한 3주간의 휴식기에 BNK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가드 김진영을 내주고 빅맨 김소담을 데려왔다. 박지수의 백업으로 박지은이 있고, 유사시 5번이 가능한 김민정도 있다. 선두권을 달리는 상황서 굳이 트레이드로 변화를 줄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