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UCC 영상 공개 투표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31일 사연 접수를 마감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에는 60여개의 사연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WKBL에서는 사연 및 UCC 영상 심사를 거쳐 상위 5개 팀을 최종 후보로 선발하였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강이슬(24)은 WKBL 최고의 3점슈터다. 이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상대 집중견제에 고전하는 경우도 있다. 들쭉날쭉 기복을 줄여야 진정한 슈터로 올라설 수 있다.
신한은행의 외곽포가 드디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초 극심한 3점슛 부진에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신한은행이다. 12월2일 KDB생명전부터 12월6일 삼성생명전, 12월11일 KB스타즈전까지. 이 3경기에서 3점슛 38번을 던져 2개를 성공시킨 아픈 기억이 있다. 성공률 5.26%. 그 여파가 상당해 시즌 최다 7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현재 상황만 보면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기적을 바라야한다. KDB생명과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2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6위와 1위의 맞대결이다. 홈팀 KDB생명은 악재 가득이다. 먼저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지난 9일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한 뒤 9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9연패. 지난 8일에는 김영주 감독이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달라진 건 없는 상황이다.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잡고 6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도원체육관에 모인 신한은행 팬들은 짜릿한 역전극을 목격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막판까지 44-55, 11점차로 뒤져 있었다. 하지만 에이스 김단비를 중심으로 카일라 쏜튼, 르샨다 그레이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75-70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에 역전패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0-75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KEB하나 이환우 감독은 “전반적인 경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