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2월 4일 기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이제 5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부산 BNK썸과 승차는 1경기. 오는 6일 맞대결이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바로 신인 선수상 부문이다. 역대로 올 시즌처럼 많은 신인들이, 그것도 당당히 주전으로 뛰면서 정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은 사실상 처음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자원들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은 분명 반가운 현상이지만, 그만큼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는 현실을 반영한다는 면에선 ''빛과 그림자''이기도 하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3-60으로 졌다. 4연패로 5라운드를 종료했다. 또, 9승 16패로 4위를 청주 KB(9승 15패)에 내줬다.
“(김)단비는 역시 단비네요.”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 그 중심에는 단연 ‘에이스’ 김단비를 빼놓을 수 없다. 올 시즌 모두의 평가를 뒤집고 순위권 꼭대기를 마크한 건 김단비의 맹활약이 있었기 때문. 5라운드는 전승이다. 3일 홈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전에서도 29점·13리바운드·5어시스트·2스틸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60-53 승리를 견인했다.
이민지(177cm, G)가 승리 요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0-53으로 꺾었다. ‘5라운드 전승’ 그리고 ‘단독 1위(18승 7패)’로 5라운드를 종료했다.
“(김)단비는 단비였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뛰었다” (이시준 신한은행 감독대행) 아산 우리은행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0-53으로 꺾었다. ‘5라운드 전승’ 그리고 ‘단독 1위(18승 7패)’로 5라운드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