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이 공시됐다. 박수호 감독 역시 포부를 전했다.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펼쳐지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아시아컵을 누빌 12명의 선수가 지난 8일 발표됐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이주연(27·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행지에서 소식을 들은 그의 목소리에는 놀람과 기대감이 섞였다. 이주연은 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국가대표 선발 소식에) 너무 놀랐다. 기대 반 걱정 반인데, 사실 아직은 걱정이 더 크다""고 밝혔다.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여자농구 아시아컵을 대비해 최종 12인 선수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해외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박지수(청주 KB스타즈), 해외파 박지현(아줄 마리노)을 비롯해 안혜지(부산 BNK)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신지현(인천 신한은행) 이해란(용인 삼성생명) 등
최근 유튜브에서는 ‘요즘 WKBL 수준’이라는 쇼츠 영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노마크 레이업 실패, 숱한 에어볼 영상이 담겼다.국내 여자프로농구 경쟁력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어이없는 플레이만 편집한 영상이라 더 자극적일 수밖에 없다.
김동욱 코치가 신한은행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다. 최윤아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인천 신한은행은 아베 마유미, 이경은, 김동욱 코치로 코치진을 완성했다. 이중 김동욱 코치는 다소 낯선 이름이다. 그는 2020년 현역 은퇴 후 서울 SK 유소년팀에서 아이들을 지도했다.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전체 1순위 신인인 홍유순은 프로 무대에 오르자마자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신인 선수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2017년 박지수(3경기 연속 더블더블)의 기록을 깼다. 데뷔 시즌 26분 18초를 뛰며 8.1득점 5.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한 홍유순은 정규리그 신인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