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와 마주해야 했다. 에이스 득점원이었던 키아나 스미스(178cm, G)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올 시즌 순위표는 더이상 변하지 않는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상위권은 여전히 촘촘하게 얽혀 있고, 4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경쟁도 끝나지 않았다.
이슬이 푸른 결이 됐다. ‘신이슬’이라는 이름처럼 반짝이고 맑은 기운을 품은 그는 어느새 신한은행의 중심으로 서 있다. 이제는 순간의 번뜩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팀의 방향을 비추는 빛으로 반사되어야 할 시간.
‘공격력 저하’가 ‘수비력 저하’로 연결됐다. 이이지마 사키(172cm, F)도 이를 확인했다. 농구는 공격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스포츠다. 그리고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다. 주득점원이 높은 연봉을 받기도 한다.
이혜미(27, 170cm)가 쓰는 드라마의 각본, 여전히 쓰여지고 있다. 2023~2024시즌이 끝났을 때의 일이다. 당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마감되었을 때 인천 신한은행에서 이혜미의 이름 석자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시즌 초중반의 슬럼프를 딛고 4강 싸움에 나선 가운데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며 3&D 플레이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김아름의 활약이 시선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