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 정규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부천 하나은행은 이상범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이상범 감독은 안양 SBS 코치를 시작으로 안양 KGC(현 정관장), 원주 DB 사령탑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2021년 부산 BNK썸 지휘봉을 잡은 박정은 감독은 4시즌 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한 WKBL 최초 인물이 됐다. 여기에 여자 감독 최초 챔피언결정전 승리, 여자 감독 최초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WKBL에서 여자 감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새 시즌 김완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국민은행은 15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단 공식 훈련 소집에 앞서 오정현 수석코치와 정미란 코치를 선임하며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12명의 선수가 지난 2024 WKBL 드래프트에서 선택을 받았다. 부산 BNK의 김보현은 12번째 선수였다. 즉, 드래프트 장에서 뽑힌 마지막 선수였다. 럼에도, 김보현은 ‘감사함’을 강조했다. “부족한 선수예요. 그러나 뽑아주신 구단에 너무나도 감사해요. 제가 뽑힐 줄 몰랐거든요(웃음). 어렵게 받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명관(29, 173cm)이 영광군 홍보대사 위촉과 첫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전라남도 영광군은 9일 아산 우리은행 이명관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광군이 고향인 이명관은 영관군청을 직접 찾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앞으로 영광군의 여러 홍보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은 에너지 레벨을 선수 선발의 기준으로 삼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최근 최윤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직전까지 강원대 지휘봉을 잡았던 최 감독은 부산 BNK, 여자농구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