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코치 수련 끝에 사령탑으로 승격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전주원 신임 감독을 16일 서울 장위동 훈련장에서 만났다. 전 감독은 자신이 보좌한 명장 위성우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 15일 3년 계약을 맺고 우리은행의 지휘봉을 잡았다.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 오는 22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1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우승 확률은 73.5%(34회 중 25회)에 달한다.
청주 KB로 기울던 통합 우승의 바람에 변화가 감지된다. 5년 전 4위의 기적을 썼던 용인 삼성생명이 첫 우승 반지를 꿈꾸는 강유림의 활약에 힘입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15일 부천 하나은행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58-53으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58-53으로 꺾었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하상윤 감독이 예언자에 빙의했다. 용인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연속으로 그의 경기 전 예측이 족족 승리의 포인트가 되었다.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삼성생명은 19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3-58로 패했다. 하나은행의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 도전이 좌절됐다. 동시에 김정은의 ‘라스트 댄스’도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