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호'' 신한은행이 첫 경기에서 덴소에 완패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1차전 덴소와 경기에서 51-96으로 졌다. 미마 루이(16점 6리바운드)와 최이샘(11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신이슬(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70-77로 패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1부리그 플레이오프 준우승팀 사라고사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더 좋아질 선수입니다."" 30일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WKBL이 개최하는 2025 BNK 금융 박신자컵이 개막했다. 박신자컵은 시즌 개막 전 여자농구 여름 최대 이벤트다. 긴 비시즌 동안 팬들이 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라고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삼성생명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7-70으로 승리했다.
레전드인 고모와 명감독인 조카는 기자들에게 비슷한 메시지를 남겼다.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지난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10주년을 맞은 박신자컵의 막이 오른 것. 그래서 WKBL은 이번 박신자컵 출전 국가를 확대했다. 기존의 일본 W리그 팀에, 유럽 클럽 팀(스페인 사라고사, 헝가리 DVTK)까지 초청했다.
삼성생명 이해란(182cm, F)은 부상과 베스트 퍼포먼스를 맞바꿨다. 용인 삼성생명은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막한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첫날 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스페인)에 70-77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