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하나원큐는 첫 경기부터 주축 선수들의 활약으로 웃을 수 있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구슬이 16점(3점슛 4개), 양인영이 18점 10리바운드, 김지영(11점), 이정현, 정예림(이상 10점) 등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8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는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 참가하는 U19 대표팀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차례로 연파하며 2연승을 달려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U19 대표팀은 1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에서 신한은행에게 82-78로 이겼다. U19 대표팀은 2연승을 달리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하나원큐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조1위까지 차지한다.
선발로 나온 이다연은 38분 47초 동안 41점 6리바운드 1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총 22개의 야투를 시도해 14개를 넣으며 63.6%의 야투 성공률을 보여줬다. 자유투로 10개를 넣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통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19세 이하 대표팀(U19 대표팀)에 78-82로 패했다. 개막전 몰수패에 이어 2연패.
여자농구 U-19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12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 전날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까지 잡은 대표팀은 4강 티켓을 손에 넣었고, 2패가 된 신한은행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