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여고 신예영은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4순위로 청주 KB스타즈에 지명됐다.
좋은 신체 조건과 준수한 운동 능력을 가진 변소정은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플레이에서 다소 투박함이 묻어나지만 동년배 포워드 중 단연 돋보이는 슛 능력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분당경영고 박소희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에 지명됐다. 지난 5월 단행됐던 트레이드로 인해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하나원큐는 가드와 포워드를 넘나드는 박소희를 뽑아 선수단을 보강했다.
삼성생명은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수피아여고 이해란을 지명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드래프트 순번 추첨, 콤바인, 트라이아웃 순으로 2021~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반부를 마쳤다. 8일에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의 행선지가 결정된다.
지난 2일 경기 성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정선민 감독은 한 달 전 끝난 도쿄올림픽 얘기부터 꺼내 들었다. 그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은 아시아 여자농구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잘 보여 줬다”면서 “그걸 우리가 받아들여서 스스로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제가 가진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