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1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청주 KB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9-50으로 이겼다. 하나원큐는 구슬이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득점한 가운데 신지현(13점)과 양인영(10점)이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강이슬은 비 시즌 바쁜 나날을 보냈다. 7월 도쿄올림픽에 이어 지난 9월 아시안컵까지 소화했다. 두 대회에서 각각 15.4점, 10.7점으로 팀의 득점에 큰 보탬이 됐다.
한엄지(180cm, F)는 매 시즌 성장하는 선수이다. 평균 득점(1.5→5.5→7.4→10.7)도 꾸준히 상승했다. 그 결과 2020~2021 시즌 데뷔 후 첫 올스타에도 뽑혔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팬 출정식을 실시, 팬들과 호흡했다. 유창근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출정식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시간 20분 동안 이어졌다.
부산의 프로농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김영만 선수가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시즌 부산MBC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으로 돌아왔다.
부산 BNK는 15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에게 무료 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 시즌 박정은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BNK는 홈구장마저 사직체육관으로 옮기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1-2022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