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10월 24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대형 트레이드, FA 이적, 신인 선발 등을 통해 전력을 다진 6개 팀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KB스타즈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팬과 선수단, 미디어가 꼽은 우승 후보를 빅 데이터를 통해 산정한 결과에 따르면 모든 항목에서 KB스타즈를 우승 후보로 점쳤다.
18일 유튜브에서 메타버스 방식으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꼭 이기고 싶은 팀을 지목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8일 네이버와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 등을 통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방송했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가 아바타로 등장해 시즌을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은 18일 WKBL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WKB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6개 구단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외부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비대면 환경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2021~2022시즌 대장정을 앞둔 여자프로농구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형식 미디어데이로 첫 출발을 알렸다. 6개 구단 감독이 새 시즌 포부를 전한 가운데 올 시즌 나란히 첫 지휘봉을 잡은 초보 감독 3인도 “통합우승”과 “한 팀”을 출사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