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WKBL의 패권을 차지한 팀은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을 잡았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KB스타즈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62-76으로 졌다.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박혜진은 ""개막전이다 보니까 부담감이나 긴장감이 생기더라. 그래서 초반에 경직됐는데 시간 지나면서 몸이 풀렸다. 시즌 시작을 승리로 출발할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6-62(21-19 14-13 20-12 21-18)로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의 위용을 과시하며,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우리은행이다.
하나원큐는 2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2-76(19-21 13-14 12-20 18-21)로 패했다. 경기에서는 신지현이 12득점 5어시스트, 구슬과 김이슬이 각각 1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우리은행, 나아가 WKBL 대표 에이스가 하나원큐에 높은 벽을 보여줬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2-58로 꺾었다. 홈 개막전이자 시즌 첫 경기에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