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배혜윤이 이끈 용인 삼성생명은 1일 홈구장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1라운드 첫 대결에서 68-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홈코트 첫 승을 신고한 삼성생명은 2승 1패로 단독 3위가 됐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예상대로 상대가 베테랑을 선발 출전하며 기선 제압을 위해 터프하게 나올 것이라 봤는데, 우리 팀 선수들이 아무래도 어리다보니 그대로 말려든 것 같다""며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선 크게 뒤졌는데, 이 역시 많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BNK썸이 박정은 신임 감독에게 데뷔 첫 승을 선사하기 일보 직전에서 무너졌다. BNK는 1일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전에서 3쿼터에 52-33, 무려 19득점차로 앞섰지만 이후 집중력을 잃고 수비에서 무너진데다 전반에 보여줬던 공격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62대68로 역전패를 당했다.
''디펜딩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이 한때 19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2연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68-62로 이겼다.
용인 삼성생명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를 68-62로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한때 19점 차까지 뒤졌던 경기를 배혜윤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김한별의 친정 첫 방문 경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한별은 혼혈 선수 자격으로 지난 2009-2010시즌 ‘킴벌리 로벌슨’이라는 이름이 적힌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처음 한국 무대를 밟았다. 그는 11시즌 동안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