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21일 KB전에서 패한 뒤 ""어느 한 부분이 잘못됐다고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완패다""라고 했다. 사실 경기 내용 자체가 너무 좋지 않았다. KB의 완승, 하나원큐의 완패였다.
이적생의 새로운 홈 데뷔전은 완벽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90-64로 꺾었다. 9번째 경기 만에 성사된 2021~2022 시즌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9전 전승으로 독보적인 단독 1위.
경기 시작 전, 청주체육관이 들썩였다. ‘국민 남동생’ 이승기가 마침내 홈 개막전을 맞이한 KB에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깜짝 등장, 오랜만에 청주 팬들에게 인사했다.
강이슬(27, KB스타즈) 청주팬들에게 화끈한 첫 인상을 남겼다. KB스타즈는 2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90-64로 대파했다. KB스타즈는 개막 후 9연승 무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청주 KB 스타즈가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뒤늦은 청주 개막전 승리로 기쁨은 두배였다. KB는 2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90대64로 완파했다. 박지수는 18득점, 16리바운드, 강이슬은 3점슛 6개 포함, 24득점으로 폭발했다.
그야말로 적수가 없다. KB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전승을 내달릴 채비를 마쳤다. 청주 KB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90-64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