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남 사천시에서 전지 훈련을 가지고 있다. 하나원큐의 이번 전지 훈련 목적은 기초 체력 증진이다.
부천 하나원큐가 2020-2021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하나원큐는 지난 22일부터 경남 사천시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전지 훈련은 오는 30일에 마무리된다. 이후 선수단은 7월 1일에 충남 천안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2일과 3일 양 일간 청주 KB스타즈와 연습 경기를 가진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눈에 띄는 건 다름 아닌 지난 시즌 중 현역 복귀를 한 이정현. 201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신세계 쿨캣에 뽑혔던 그는 배혜윤-양지희 트레이드에 따른 후속 조건으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코트에 출전하든 내가 벤치에 있든, 쓴 소리와 칭찬을 모두 하며 동생들을 잘 이끌어보겠다.” 캡틴 백지은의 각오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체력훈련에 한창이다.
순환제에 의해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된 KB스타즈가 일찍이 개막전 상대로 우리은행을 지목했음을 알렸고, 이사회를 통해 공식화됐다. 이로써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은 10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공식개막전을 치른다.
“리그 탑 공격수니까 박혜진(우리은행) 언니만 잘 막으면 다른 선수들도 어느 정도 따라다닐 수 있을 거다. 혜진 언니를 꽁꽁 묶고 싶다.” 김지영(171cm, G)은 2016~2017시즌 35경기 평균 24분 27초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