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가드 이주연(22, 171cm)에게 이번 비시즌은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을 것이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수술과 재활에만 전념하며 코트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 속도를 빠르게 가져갔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시도하며 새롭게 바뀐 파울콜에 적응해갔다. 쿼터 중반 BNK 센터 진안이 몸싸움 도중 발목을 다치며 코트 밖으로 벗어났다. 하지만 BNK는 더 정확한 슈팅 마무리를 바탕으로 1쿼터를 29-15로 앞섰다.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이 지난 18일 체력 강화를 위한 2차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4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3년 재계약을 맺은 그는 아킬레스건 재활로 인해 1차 전지훈련은 쉬어간 뒤 팀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의 이경은이 자신을 향한 팬들의 댓글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은은 최근 <루키 더 바스켓>이 진행하고 있는 ''마이 리플 스토리''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팬들의 댓글에 응답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18일 오전훈련을 끝으로 아산에서의 2차 체력훈련을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일정을 통해 선수들은 총 두 달에 걸쳐 몸 상태를 한껏 끌어올렸다.
훈련을 끝난 뒤 만난 이혜미는 “비시즌 훈련은 항상 힘든 거 같다. 이제 익숙할 법도 하지만 적응이 안 된다. 그래도 전지훈련 오면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각오도 생긴다. 그래서인지 힘든 훈련도 이겨내고 있다”며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