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영은 ""월요일(20일) 연습경기 때는 반성할 점이 많았다. 점수 차이도 크게 났고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고 진 느낌이 컸다. 우리의 슛이 들어가지 않은 문제도 있었지만 초반 상대에게 밀린 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경기 끝까지 이어진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부천 하나원큐의 막내 정예림(19, 175cm)이 이를 악물었다. 22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26득점을 폭발시키며 84-73,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진안은 다음 시즌 BNK의 핵심 골밑 자원으로 활약해줘야 하는 선수다. 외국인 선수가 사라지게 된 다음 시즌 진안이 책임져줘야 할 부분은 상당히 크다.
신한은행의 전지훈련이 한창이던 1주차 주말,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동행하지 못한 김연희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양양에 찾아왔다. 블루베리와 쿠키라는 반가운 선물과 함께 오랜만에 정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NK의 김희진은 이번 비시즌 유영주 감독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김희진의 훈련에 임하는 태도와 자세 등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유영주 감독은 평소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김희진에게 충분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부산 BNK 진안은 21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연습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했다. 적극성이 돋보였으며, 이하은, 이정현 등과의 매치업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BNK의 골밑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