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쿼터 중반까지는 부천 하나원큐의 페이스였다. 8연승 중인 리그 단독 청주 KB스타즈와 대등한 힘 싸움을 펼쳤다. 오히려 리드해나갔다. 그러나 2쿼터 5분 47초경 가드 김지영이 오른쪽 발목을 다쳐 코트에서 실려나갔다.
여자프로농구 선두 청주 KB가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박지수를 앞세워 새해 첫 경기에서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에 대승을 거뒀다. KB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90-69로 크게 이겼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9연승 행진을 달렸다. KB스타즈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90-69로 승리했다. 선두 KB스타즈는 18승 1패로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년 벽두부터 ''꼴찌의 반란''이 펼쳐지는 듯 했다. 비록 리그 최하위로 떨어져 있었지만, 부천 하나원큐는 이훈재 감독의 바람대로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2쿼터 초반에는 역전까지 성공했었다.
KB스타즈가 9연승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수, 염윤아 등 활약에 힘입어 이정현 김미연 등이 분전한 부천 하나원큐를 90-69로 이겼다.
''호랑이띠'' 박지수가 자신의 임인년 첫 경기부터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포효했다. 청주 KB스타즈의 간판 박지수는 2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28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에 90-69의 승리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