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가 승부처를 지배하며 연승 행진을 달렸다. BNK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4-65로 승리했다. 이소희(23점 5리바운드), 진안(15점 5리바운드), 김한별(11점 8리바운드), 안혜지(10점 4어시스트)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난 BNK는 시즌 6승(14패)째를 수확했다.
BNK가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부산 BNK 썸은 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4-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승 14패가 된 BNK는 4위 삼성생명을 1경기차로 추격했다. 4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7승 13패가 됐다.
7일(한국시간) FIBA가 내놓은 월드컵 예선 일정에 따르면, A조에 속한 한국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2월11일 세르비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브라질, 호주를 차례로 상대한다.
한채진이 1984년생으로 여자 프로농구 최고령 선수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띄는 출전 시간이다. 체력적인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도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다. 에이스 김단비마저 이날 4쿼터에 3분 이상 휴식을 취했다는 점을 돌아보면 풀타임에 가까운 한채진의 출전 시간은 더 두드러진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6-61로 꺾었다. 3연승을 질주했다. 12승 7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감독님의 선수들을 향한 믿음이 느껴져 마음이 편안해진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유승희(27, 175cm)가 구나단 대행의 믿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신한은행 유승희는 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 선발 출전,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