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을 노리는 KB스타즈가 챔피언결정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8-58 완승을 거뒀다.
KB스타즈가 1차전의 주인공이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8-58로 꺾었다.
박지수와 강이슬이 활약한 KB스타즈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69%의 우승 확률을 잡았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8-58로 승리, 69%의 우승 확률을 챙겼다.
어쨌든 원투펀치의 맞대결이다.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이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2021~2022 챔피언 결정전을 시작한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시리즈. 어느 팀이든 3번만 더 이기면 2021~2022 시즌의 왕좌를 차지한다.
상대전적 3승 3패인 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단일리그에서 상대전적 동률인 팀끼리 챔프전에서 맞붙는 건 최초지만, 챔프전에서는 정규리그의 대등했던 결과가 무시될 때가 많았다.
꾸준히 WKBL 정상을 다퉈온 KB와 우리은행이 드디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다. WKBL 출범 후,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고 2010년대를 완벽히 지배했던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전주원 코치가 부임한 2012-13시즌 이후 10년 동안 정규리그에서 2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1위 8회, 2위 2회를 기록했다.